2022-03-28
백패킹용으로 샀습니다. 뜨거운 물은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갑니다. 다음날 아침에 컵라면 먹을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. 야간산행으로 올라간 게 아니라면 말이죠. 무게는 상당히 가벼운 편인 것 같습니다.
바닥과 윗쪽에 고무링이 있는 건 사용감을 크게 높여줍니다. 그립감도 좋고 바닥이나 놓을 때 뭔가.. 설명하기 어려운 좋은 느낌이 들어요. 대신 배낭 사이드 포켓에 넣을 때 바닥 고무가 많이 방해됩니다. 근데 고무를 뺄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. 유명한 제품은 유명한 이유가 있는 법, 잘 쓰겠습니다.